한국개발전략연구소 (KDS)는 가봉 공무원 대상 경제개발 역량강화 연수를 2014년 12월 중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가봉 정부의 해외 공관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거나 파견 예정인 경제 참사관 대상 역량강화 과정 (2014.11.25. ~12.2)과 가봉 고위 공무원 경제개발 역량강화 과정 (2014.12.8. ~12.16)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경제참사관 과정은 Valentin Loema-Bayonne 가봉 외교부 친선대사와 한국, 터키, 영국, 중국, 남아공, 모로코, 인도, 일본 주재 혹은 파견 예정인 경제참사관 8명이 참가하였다. 11월 25일 KDS 전승훈 원장의 '새로운 무역투자 환경 아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봉의 과제'란 주제의 워크샵을 시작으로 한국의 무역 및 투자 환경, 해외투자 유치 전략 및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 가봉의 경제참사관에게 필요한 역량 학습과 토론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국립외교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제와 연관된 기관도 방문하였다.
두 번째로 진행된 가봉의 고위공무원 대상 연수는 가봉 외교부 장관 자문관인 Joël Nkegna 경제자문관을 단장으로, 가봉 경제 관련 부처 국장 및 부국장급 7명이 참가하였다. 또한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역량강화 수석 교육관인 Djibril Diallo 박사도 전 일정을 같이 참여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평가를 병행, 연수 성과의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 가봉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업다각화, 정부와 민간부분의 협력 등을 주제로 워크샵 위주의 연수로 진행되었다. 워크샵에서 토론한 내용의 적용을 직접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SK 에너지, 거가대교,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현장 방문하여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신흥국가 가봉 전략 프로그램 (PSGE, Plan Stratégique Gabon Emergent)' 실현을 위한 가봉정부 공무원의 역량개발과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한 맞춤식 연수로 구성하였다. 연수 기획과 참가자들의 교육 수요 파악을 위해 가봉 외교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었으며, Carlos Victor BOUNGOU 주한가봉대사의 자문도 참고하였다.
이번 초청연수는 '신흥국가 가봉 전략 프로그램 (PSGE, Plan Stratégique Gabon Emergent)' 실현을 위한 가봉정부 공무원의 역량개발과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한 맞춤식 연수로 구성하였다. 연수 기획과 참가자들의 교육 수요 파악을 위해 가봉 외교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었으며, Carlos Victor BOUNGOU 주한가봉대사의 자문도 참고하였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경제발전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한국 전문가들과 토론 형식의 워크샵에서 각자의 업무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례 공유 및 논의를 통해, 가봉의 경제발전 목표인 ‘Emerging Gabon’ 실현을 위한 전략을 점검하고 도전과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