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 이사장 전승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볼리비아 고원지대 농업기계화 및 농민역량강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지원사업’의 성과관리를 위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볼리비아 오루로州 멘도사市 시빙가니(Sivingani) 마을과 포토시州 우유니市 차깔라(Chacala) 마을 사업대상지에 전문가를 파견하였다. KDS 출장단은 성과관리 사업 국내 PM 및 상주 PM, 성과관리 담당자, 농기계 전문가, 작물(끼누아) 전문가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문가 파견은 중남미 성과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KDS 출장단은 동 현지조사 기간 동안 볼리비아 운영위원회(농촌토지개발부(MDRyT), 농업차관부(VDRA), 농림연구청(INIAF), KOICA)와 기술위원회(VDRA, FAO, KOICA) 회의를 통해 볼리비아 현지 이해관계자들의 본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추진 역량 등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 및 집행에 있어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 예산 확보 및 집행에 대한 정부의 의지 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KDS 출장단은 국별 연구를 위한 볼리비아 내 국제원조기관인 JICA, GIZ 등의 담당자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볼리비아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의 주요 문제점과 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 분야 한국형 ODA 프로그램 선정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볼리비아 연구 보고서 작성을 위한 자료를 취합, 향후 CPS 전략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본 사업은 시빙가니(Sivingani) 마을과 차깔라(Chacala) 마을 2곳에 ‘끼누아 연구센터’를 설립, 센터 내 ‘토양 및 수자원 연구실’, ‘기계화 연구실’, ‘기상학 연구실’ 등을 설치하여 고원지대 끼누아 생산량 증대를 꾀하고자 하며 2017년까지 센터 설립을 완공할 예정이다.
(사)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는 농촌경제연구원(KREI)와 공동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중남미 농촌개발사업 성과중심 통합관리 용역’을 수행 중이다.
*‘중남미 농촌개발사업 성과중심 통합관리 용역’은 중남미지역의 농촌개발사업의 효과성 및 품질관리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즉, 1) 중남미지역 농촌개발사업 프로세스(사업 성과관리 지표 발굴 및 관리, 평가, 성과관리 수행 등)의 일관성 제고, 2) 개별사업간 성과관리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남미지역 농촌개발사업의 품질관리 제고를 목표로, 총 6개국(볼리비아, 페루, 콜롬비아, 파라과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의 농촌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