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는 “에콰도르 통계역량강화 사업” 의 수행을 위해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의 10일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본 사업의 주요 주제인 등록센서스 및 고급 통계 활용(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현지 컨설팅(2차) 및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본 사업의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코자 현지에서 12월 14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2회에 걸쳐 실시된 현지 컨설팅 및 교육 과정에는 약 20여명의 에콰도르 통계청 관련 주요 정책 결정자들과 실무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2차 현지 컨설팅에는 8월에 수행한 1차 컨설팅 및 10월의 국내 초청연수 실시 이후 본 과정들이 에콰도르 통계청의 발전과 효율적 운영에 끼친 영향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현지 교육의 교육내용은 앞선 1차 컨설팅을 통해 파악된 사항과 꾸준한 현지와의 소통을 통해 시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매 교육마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답변, 그리고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현지 완료보고회에는 이은철 주 에콰도르 한국대사 및 에콰도르 통계청 호르헤 가르시아 청장(대행), 한국 통계청 조창상 기획조정관을 비롯한 통계청 대표단, 에콰도르 통계청 공무원, 통계전문가, 주요 관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올해 사업 수행 내용 및 결과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본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함께 축하하였다.
**이로써 본 기관은 올해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지조사 1회, 현지 컨설팅 2회, 현지 교육 1회, 한국에서의 초청연수 1회, 그리고 12월의 최종보고회까지 "2016년 에콰도르 통계역량강화 사업"의 모든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