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Column

> News & Column > KDS Stories

KDS Stories

KDS가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업활동] 우간다 농가공 및 마케팅 전략 최종 론칭행사 개최
제목 [사업활동] 우간다 농가공 및 마케팅 전략 최종 론칭행사 개최
작성일 2017-07-24
내용




(사)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 이사장 전승훈)는 한국식품연구원(KFRI, 원장 박용곤)과 함께 우간다 농축수산부(MAAIF)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KOICA 우간다 농가공 및 마케팅 전략수립 사업(2013-2017/250만불)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7월 11일 캄팔라 세레나 호텔에서 우간다 농가공 및 마케팅 전략서 최종 론칭 행사를 가졌다. 동 행사에는 박종대 주 우간다 한국대사, 전영숙 KOICA 우간다 사무소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키바장가(Christopher Kibazanga) 우간다 농축수산부 정무 장관 등 정부 인사와 농가공업자 및 농민 대표들, KDS 김진수 PM, 전홍민 이사 등이 참석했다.


KDS는 지난 2013년 말부터 4년간 우간다 정부의 쌀·옥수수 농가공 및 마케팅 정책화 기반 조성 및 시범센터 운영지역 내 농가공 및 마케팅 개선효과 창출을 위해 우간다 농축수산부와 협력해왔다. 동 사업의 세부 구성요소로서 우간다의 주요 곡물인 쌀과 옥수수에 대한 ‘농가공 및 마케팅 국가전략’ 수립, 농민 및 가치사슬 참여자에 대한 역량강화, 쌀과 옥수수 시범가공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농가 수확후관리 기자재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2016년 10월 쌀 및 옥수수 시범가공센터의 설립으로 농민조직-가공업자-정부 간 파트너십(PPPP모델)이 구축되었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수확후 감모율 및 농산물 품질의 개선, 부산물 활용 확대 및 시장접근성 개선 등 쌀·옥수수 가치사슬 개발에 많은 성과를 보였다.


동 사업에 참여한 마신디 지역의 Edward Mugisa 농민은 본 사업으로 인해 자신이 생산한 옥수수를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지를 늘리고 자녀교육에 대한 투자가 가능할 수 있었다고 코이카와 KDS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번에 수립된 전략서는 6월 13일에 개최된 우간다 농업부 내 각료회의인 TPM (Top Policy Management) 미팅에서 정부의 공식문서로 채택된 바 있으며, 향후 5년 간 우간다 내 쌀과 옥수수의 수확후 관리 및 가공부문 선진화와 가치사슬 개발을 위한 실행 계획들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KDS 김진수 PM은 동 사업을 추진하면서 1) 이론보다는 현장, 2) 현지 경험 및 전문가와의 공조, 3) 현지 농민 및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프로젝트의 중요한 원칙으로 일관성 있게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하였으며, KDS 전홍민 이사는 본 사업이 기존 유사 ODA 사업과 차별화되는 점으로 현장 시범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한 현실성 있는 전략 수립, 우간다 현황에 적합한 민관협력 농가공 및 마케팅 모델 개발, 적정기술 기반의 현지 맞춤형 농기구(패달형 탈곡기) 제작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수립된 산출물이 사업 기간 중 수원국 정부의 공식문서로 채택되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하게 된 데 우간다 정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해당 행사의 세부 내용이 우간다 현지의 주력 일간지인 New Vision 7.12일자 1면 톱 기사로 다뤄질 정도로 현지의 반응이 뜨거웠다.동 사업은 최종 마무리 과정을 거쳐 8월 23일 공식 종료될 예정이다.

이전글 [사업활동] 팔레스타인 공무원 교육원 설립사업(PNSA) 1차 워크숍(착수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다음글 [사업활동] DR콩고 농촌지도역량강화사업 현지 착수보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