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위탁을 받아 도미니카 공화국 상공부, 고등과학기술부, 프로인더스트리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 9명을 초청하여 2018년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14일간) ‘도미니카 공화국 혁신기업가 역량강화 과정(2018-2020)’ 1차년도 초청연수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금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제조업 발전 전략을 공유하여 도미니카 공화국의 제조업 혁신 및 경쟁력 향상에 시사점 제공’, ‘한국의 스타트업 지원체계 및 산-학-연 협력 현황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연수 대상기관의 지식, 정보, 실무 수행능력 제고’라는 목표 하에 실시되었다.
동 연수기간 동안 전승훈 KDS 원장의 ‘한국의 경제발전 단계별 산업정책’ 강의를 비롯하여, ‘디자인사고를 통한 혁신적 기업경영’, ‘중소기업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함양 정책’ 등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되어 연수생들에게 한국의 산업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도미니카 제조업 및 영세중소기업 혁신에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그 결과, KOICA 과정평가의 강의평가 부문에서 평균 97.0을 기록하며 연수생들로부터 높은 강사 전문성과 강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연수원 등을 방문하여 연수생들은 각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기관 실무자들과 도미니카의 창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동 연수과정은 지난 7월 초에 진행된 현지착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수 대상기관의 요청사항을 강사 및 기관방문 섭외에 적극 반영하여 연수생 맞춤형 과정으로 기획, 운영됨으로써 연수생들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동 연수과정은 3개년도 중 1차년도 과정으로, KDS는 연수생들이 금번 연수의 학습 내용을 현업에 적용 가능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동 과정의 성과를 심층 관리하여 차년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향후 도미니카 공화국의 제조업 발전과 중소기업의 역량이 강화되고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