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 이사장 전승훈)는 “몽골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지원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4박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로 KDS 개발컨설팅본부 녹색개발팀 김야야 팀장과 이슬아 기획관으로 구성된 출장단을 파견하였다. 이번 8차 출장에서는 사업설명회 및 하이브리드 발전소 착공식 개최, 그리고 성과조사 관련 협의 등 현지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차년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9월 11일 몽골 블루스카이호텔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몽골 국립 신재생에너지센터(NREC) 및 날라흐구청 관계자, 주몽골한국대사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KOICA 몽골사무소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였다. 남부발전 컨소시엄은 신재생에너지 관련하여 세부주제별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본 사업 관련한 정보 및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9월 12일 날라흐구 사업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한국, 몽골 에너지 관련 정부, 기관 등에서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 수행 기원과 풍력1호기의 첫 기동행사가 이루어졌다. 착공식을 기점으로 소형풍력발전기의 혹한기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며, 결과를 반영하여 내년도까지 최종적인 하이브리드 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KDS에서는 1차년도 성과조사를 실시하였던 현지 파트너기관(MCDS)과 향후 성과조사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변경된 전력수급지에 따라 지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추진될 성과조사 일정과 과업을 구체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출장은 2차 년도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그 시작을 알리고, 사업 추진 시 핵심 이해관계자들의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이해의 기반을 다졌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향후 남부발전 컨소시엄은 10월 중순에 몽골 에너지부 및 신재생에너지센터(NREC)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청세미나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DS는 사업 성과지표 설정, 성과공유 워크샵을 통한 이해관계자와의 성과목표(지표 포함)에 대한 합의 및 기초선 조사 수행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