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S가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국개발전략연구소(이하 KDS)는 2021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이집트 원조자원관리 역량강화(2019-2021)
3차년도 온라인 연수’를 수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집트 국제협력부의 ODA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도모해 이집트 원조 효과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집트 국제협력부의 중간관리자 및 실무급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외 안전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다. 교육은 원조자원 관리 능력 배양과 ODA 지식확산이라는 2가지
목표 하에 총 5개 모듈, 7개 강의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 강의를 통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했으며,
‘한국의 원조 Modality’ 강의를 통해 주요 공여국과의 ODA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이 연수생들의 현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원조사업 기획과 PCP 작성’ 강의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도
하였다.
연수생 예히아(Yehia Shaheen)씨는 “개발에 있어 인적 역량강화와 정부부처 간 자원 공유가 중요함을 깨달았다.”
며 향후 주요 의사결정자들과 이러한 깨달음을 공유해 협력의 효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집트 국제협력부에서 아시아 경제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연수생 이스마일(Ismail Shawky)씨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라는 교훈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서 배운 한국의 개발 경험과 ODA 체계를 바탕으로
두 국가 사이의 효과적인 협력을 주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으로 계획된 본 사업은 이번 3차년도 연수를 마지막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KDS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경험이 이집트 원조자원관리 효율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본 역량
강화 사업을 계기로 양국의 ODA 및 경제협력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페이스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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