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전략연구소(Korea Institute for Development Strategy, 이하 KDS)는 전홍민 PM을 필두로 4인(전홍민, 이덕호, 김야야, 서다영)의 분야별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인니-동티모르 태양광 에너지 접근성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방문하여 카운터파트인 UNDP 인도네시아/동티모르 ACCESS 프로젝트팀과의 현지 성과관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DS가 성과관리 용역으로 참여하고 있는 ACCESS (Accelerating Clean Energy Access to Reduce Inequality)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4개주 (동부 누사 뜽가라, 남동부 술라웨시, 서부 술라웨시, 중부 깔리만탄) 23개 마을 및 동티모르 3개주 (보보나루, 딜리, 마나투토)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되는 사업으로, 청정에너지 (태양광발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경제·사회적 자립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본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 한국-인도네시아-동티모르 간 삼각협력을 기반으로 2개국을 동시에 지원하는 ‘다년도 삼각협력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서 더욱 의미가 있다.
KDS는 2021년 10월부터 본 사업에 투입되어 성과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금번 현지 성과관리 워크숍을 통해 UNDP 인도네시아/동티모르와 ▲성과지표 개정 ▲공동 중간평가 실시 협의 ▲태양광발전 유사사례에 대한 지식공유세션 ▲태양광 발전소 및 워터펌프에 대한 기술자문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KDS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및 KOICA, UNDP와의 첫 대면 미팅을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들 간 사업수행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 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KDS는 1차 전문가 파견을 기점으로 올해 11월 모니터링을 위한 전문가 파견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3년 초 UNDP와의 공동중간평가를 통해 사업의 진행 경과 및 성과를 보다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사업종료 시점까지 목표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