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을 넘어 Monitoring, Evaluation & Learning (MEL) 접근방법 강조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 이사장 전승훈)는 2021년 5월 12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손혁상, 코이카) 평가실에서 개최한 “제4회 KOICA 개발협력 평가포럼”에서 우수평가팀으로 사례발표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좋은 평가질문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평가환경에서 우리는 어떤 평가질문을 할 것인지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모잠비크/탄자니아 국별 포트폴리오 평가의 총괄PM을 맡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국개발전략연구소의 전홍민 상무는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국제적인 성과관리의 동향이 Monitoring & Evaluation (M&E)에서 Monitoring, Evaluation & Learning (MEL)로 변화함에 따라 성과 분석에 따른 교훈과 시사점을 사업 life cycle 내에서 피드백을 통해 반영하기 위한 학습 파트너쉽 구축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KDS의 윤해진 선임연구위원은 한국-WFP 새마을 제로헝거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평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성과보상형 농촌개발모델인 새마을운동이 WFP의 Food for Asset(FFA) 전략과 결합하여 4개국에서 각각 현지 사업 환경에 맞추어 진행되었다”고 밝혔으며 “평가는 수혜자 관점에서 교훈 도출은 KOICA-WFP 등 개발협력기관 관점에서 실시” 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한국개발전략연구소는 ODA 성과관리 및 평가 전문기관으로서 1991년도 설립 이후 20년 간 우리나라 ODA 성과제고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UNDP, World Bank 등 국제기구의 MEL 방법론에 대한 연구분석을 토대로 개발된 RBM(Results-Based Management) 기반의 IPM(Integrated Performance Management, 통합성과관리) 방법론에 따라 교육, 보건, 농업, 에너지, 젠더 등 다양한 분야별 ODA 사업에 대한 성과관리 및 민관협력, 사회적연대경제. 메콩 평화마을 등 프로그램 형 사업에 대한 성과관리와 UNDP, WFP, UN Women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멀티바이) 사업에 대한 성과관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