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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전략연구소(Korea Institute for Development Strategy, 이하 KDS)는 ‘우간다 동부 부소가 지역 성생식모자청소년보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보건시스템 강화사업(WHO)’의 성과관리를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9일간 우간다 캄팔라 및 부소가 지역으로 전문가를 파견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간다 보건시스템 강화사업은 2020년부터 5년간 동부 부소가지역의 5개 지역(부옌데, 카물리, 마유게, 이강가, 부지리)에서 WHO가 수행하고 있다. 보건 시스템 강화를 통해 양질의 성생식 모자청소년보건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로 KDS는 올해 6월부터 사업의 효과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문가 파견 기간 동안 KDS는 WHO와 우간다 보건부 및 지역 정부 담당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세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면서 보건시스템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DS는 보건소 5곳과 지역 거점 병원 1곳을 방문해 모자보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이해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면서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KDS는 사업 성과관리와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 및 건축 분야 기술 자문 ▲현지 홍보활동 등을 함께 수행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오는 10월 30일부터 2주간 우간다 보건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