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청소년 보건클럽 활동 – 청소년 임신 문제를 다룬 스킷 드라마]
[사진2: 본 사업을 통해 지원된 기자재(인큐베이터) 설치 모습]
한국개발전략연구소(Korea Institute for Development Strategy, 이하 KDS)는 ‘우간다 동부 부소가 지역 성생식모자청소년보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보건시스템 강화사업(WHO)’의 성과관리를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9일간 우간다 캄팔라 및 부소가 지역으로 전문가들을 파견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간다 보건시스템 강화사업은 2020년부터 5년간 동부 부소가 지역 내 5개 군(district)에서 WHO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본 사업의 목표는 지역 내 보건시스템 강화를 통해 양질의 성생식모자청소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KDS는 2022년 6월부터 사업의 효과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KDS 전문가들은 금번 3차 파견을 통해 총 4개 군(부옌데, 카물리, 마유게, 이강가) 지역 정부 및 보건소, 중학교 등을 방문해 ▲지역 내 보건 현황 및 보건소 운영 모니터링 ▲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 점검 ▲보건소 환경 개선 현황(기자재 설치 등) 파악 ▲청소년 성생식 권리 교육 제공과 관련한 사업 진행 상황 및 성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보건공무원 및 보건시설 의료인력, 교사, 학생 등과의 면담을 통해 자문이 필요한 요소도 함께 검토했다.
또한, KDS를 포함한 KOICA, WHO, 보건부, 5개 지역 정부로 구성된 사업운영위원회(PSC)의 2024년 1분기 정기 회의에 참석해 각 지역에서 직면한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토론 및 각각의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하였다.
KDS는 사업 성과관리와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 및 건축 분야 기술 자문 ▲국내외 홍보활동 등을 함께 수행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있다. 반기별 전문가 추가 파견을 통해 사업종료 시점까지 목표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