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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언론에 보도된 KDS 관련 기사입니다.

[언론보도] 윤해진 박사 국제농업개발센터(CIAD) 센터장 부임
제목 [언론보도] 윤해진 박사 국제농업개발센터(CIAD) 센터장 부임
작성일 2021-08-09
내용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 이사장 전승훈)는 국제농업개발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Agricultural Development, CIAD)의 센터장으로 윤해진 선임연구위원을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윤해진 신임 센터장은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AT)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였다. 미국 포드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필리핀국립대학교에서 국제농업경제학 연구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채 1기로 입사하여 정책실장, 총무부장, 수석연구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우리나라 국제개발원조(ODA)의 초기 발전에 기여하였다.

 

그 후 우리나라 대표 바이오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신규사업 담당 부사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후에 다시 국제개발협력 분야로 복귀하여 한국농촌발전연구원과 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사업센터에서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가나, 에디오피아, 파키스탄 등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국제농촌개발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여 왔다.

 

특히 윤해진 박사는 필리핀 농업부가 세계은행, 미국국제개발처(USAID) 등에서 지원하는 16개 해외원조 사업을 포함한 24개 특별사업에 대하여 매 반기마다 실시하는 평가회에서 담당했던 KOICA의 ‘필리핀 파나이 섬 고산지대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이 연속 3번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우리나라 개발원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윤 신임 센터장은 “국제농촌개발은 우리나라 개발협력의 중점 사업 분야로서 협력국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현지의 사회제도와 문화 그리고 전통을 존중하면서 시장 메커니즘의 관점에서 지속가능성 확보를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KDS 국제농업개발센터에서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분야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윤해진 신임 국제농업개발센터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본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달라

A. 농학과 경제학을 공부하였고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과 실용지식을 쌓았습니다. 공공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그리고 통일부 남북하나재단에서 근무하였으며 민간부문에서는 IT, 바이오, 투자자문, 농식품 컨설팅 법인에서 업무를 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농업농촌분야에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국제개발, 특히 농업계에 관심이 있는 이유가 있나

A. 대학시절 학교 모토가 ‘농촌혁명의 기수’였습니다. 지금도 이 문구가 새겨진 표지석이 교정에 남아 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할 때 매일 아침 이 모토를 외치며 가슴 속에 농촌개발이라는 꿈을 새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 농촌개발의 핵심 조직인 4-H 클럽에 가입하여 농활 활동을 하면서 대학 시절을 보냈습니다. 2014년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청년시절의 다짐을 다시 확인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농업농촌 분야를 선택했고, 현재까지 이러한 정신으로 국제농촌개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이나 유럽처럼 농업 및 농촌이 발전해야 나라가 부흥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Q. 국제농업개발센터 운영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점은

A. 농촌개발은 OECD에서 종합개발사업군으로 별도 구분하고 있을 정도로 농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요구하는 융합 사업입니다. 이런 특징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센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공적개발원조(ODA)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생태계가 활성화되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년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센터 내 내부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학습하는 전문가 조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으로 농촌개발에 성공했고, 생산기술 고도화로 식량안보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유통체계 개선에 의한 가치증진에서 성공을 거둔 모범적 국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농업농촌 분야 성공 경험 공유와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세계 개발원조의 농업 평균 비중인 10%보다 높은 약 13%가 농업농촌 분야에 지원되고 있으며 이것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개발협력 기관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성과 중심 한국형 국제농업개발협력 모형을 발전시켜 글로벌 농촌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KDS 국제농업개발센터는 미얀마 농산물 유통 및 도매시장 설립 지원 역량강화사업 PC, 에티오피아 농업 공급사슬 진단 및 개선방안 KSP, 네팔 보건 및 소득증대를 통한 통합적 농촌지역 역량강화 사업, 미얀마네팔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PM, DR콩고 농촌지도역량강화 사업 PM, 파라과이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새마을운동사업 PM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농촌개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윤해진 신임 센터장 부임을 계기로 더욱 확장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링크]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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